평상시에는 얌전하고 소심하던 사람이 술을 마시면 용사처럼 횡포하게 되는 것은 어느 내장이 어떻게 되기 때문인가. 술은 물과 곡식으로 만든 에센스이며 곡식 썩은 물이다. 그러므로 술은 성질이 표독하며 위에 들어가면 위를 부풀게 하여 그 기운이 치밀어 올라 가슴을 채우고 간장이 들뜨고 쓸개가 횡포하게 되어 용맹스러운 사람처럼 날뛰지만 술기운이 깨어 쇠퇴하면 후회를 하게 되는데, 이것을 술주정이라고 한다. -동의보감 여자의 마음에 대한 30년간의 연구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그 해답을 찾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그 가능성조차도 찾지 못한 것은 참으로 커다란 의문이 아닐 수 없다. -지그문트 포로이드 인간의 몸은 인간의 영혼을 보여주는 최상의 그림이다. -루드비히 비트겐슈타인 자신이 한 일을 아니라고 거짓말하는 것은 장차 지옥에 떨어지리. -법구경 오늘의 영단어 - specially-designated zone : 특별지정지역오늘의 영단어 - unemployed insurance : 실직보험오늘의 영단어 - laboratory : 실험실, 시험실천 길 물 속은 알아도 계집 마음속은 모른다 , 여자의 마음은 변하기 쉬워서 대중 할 수 없다는 말. 비록 백 년을 오래 살아도 게으르고 부지런히 노력하지 않으면, 하루 동안이나마 부지런하고 마음이 굳센 것만 못하느니라. -불경 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할 것인가. 유유상종, 살아있는 것들은 끼리끼리 어울린다. 그러니 자리를 같이 하는 그 상대가 자기의 한 분신임을 알아야 한다. 당신은 누구와 함께 자리를 같이하는가. - 법정(法頂)